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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급변사태 ‘중국 포럼’서 첫 토론
중국 톈진(天津)에서 13일 개막한 여름 다보스포럼(WEF)에서 북한의 급변사태 문제가 공식 의제로 선정돼 토론이 벌어졌다. 2007년부터 매년 중국 다롄(大連)과 톈진을 오가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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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상철의 중국 산책] 중국의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는가
이번 주는 11월 말의 마지막이자 또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로 들어서는 한 주입니다. 한 해를 정리하는 시점이지만 북한의 연평도 공격 등 시절은 하 수상합니다. 중대 발표를 하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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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자바오 “미국 상품 수입 늘리겠다”
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마찰을 피하고 경색됐던 양국 관계를 풀기 위해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. 원자바오(溫家寶·사진) 중국 총리는 21일부터 열리는 유엔총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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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자바오 ‘지리교과서 논쟁’ 판정승
지질학 전공자인 원자바오(溫家寶) 중국 총리가 지리교과서 출판사와 벌인 논쟁에서 판정승했다.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(SCMP)는 2일 “중국 지도출판사가 새롭게 편찬한 중학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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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는 자원전쟁 중
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려는 나라가 늘면서 원전 연료인 우라늄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. 이 때문에 최근 3년 새 우라늄 가격도 네 배로 올랐다. 사진은 프랑스 파리 근교의 노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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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140억 마리 가금류에 AI면역 접종
중국 정부가 조류 인플루엔자(AI)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조례를 마련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. 원자바오(溫家寶) 총리는 16일 국무원 상무회의를 열고 '동물의 중대 전염병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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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에너지 외교 가속화 … 후진타오, 또 아프리카로
후진타오(胡錦濤) 중국 국가주석이 또 아프리카를 방문한다. 지난해 4월 나이지리아.케냐 등을 순방한 지 1년이 못 돼 다시 아프리카를 찾는 것이다. 새해에도 아프리카를 대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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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공산당 "분배가 우선"
중국 공산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정치국은 26일 회의를 열고 분배를 중시하는 정책 기조를 재확인했다. 이날 회의에서는 농촌과 도시 저소득층에 대한 수입을 늘리는 방안을 앞으로 중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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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·중 우호관계 강화" 리자오싱, 베이징 방문 백남순에 약속
중국이 북한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약속했다. 신화통신은 "리자오싱(李肇星) 외교부장이 지난달 30일 북한의 백남순 외무상을 만나 ▶긴밀한 대화 유지▶상호 이익 확대▶북한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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떴다! 중국판 유대인, 원조우 상인
"떴다! 원조우 상인." '중국의 유대인'으로 불리는 저장(浙江)성 원조우(溫州)기업가들이 국가 지도부 인사들의 해외순방을 가장 많이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. 상하이에서 발행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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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는 원전용 우라늄 보내기로
중국과 인도 양쪽에서 우라늄을 수출해 달라는 '러브콜'을 받아온 호주가 결국 중국과 손잡기로 했다.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(IHT)은 중국이 곧 호주와 우라늄 공급 협정을 체결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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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투데이] 전인대를 통해 본 중국경제
3월 5일부터 14일까지 중국에서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(全人大) 제4차회의가 열렸다. 중국의 정치적 특성 때문에 전인대에서 토론될 주요 의제와 틀은 이미 약 반년 전에 열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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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동 군사훈련 정례화 합의
중국과 인도가 합동 군사훈련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. 두 나라는 2003년 중국 상하이에서 첫 합동 군사훈련을 했으며, 지난해에는 3500㎞에 이르는 양국 국경선을 확정한 뒤 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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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일 "중국 군사력 확장 위협적"
미국과 일본이 최근 잇따라 '중국 위협론'을 제기하자 중국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. 중국 위협론이 제기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양측의 공방전은 어느 때보다 날이 서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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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, 야스쿠니 참배 포기 ?
일본의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총리가 6일 도쿄 요요기에 있는 메이지(明治) 신궁을 참배했다. 이로써 야스쿠니(靖國) 신사에는 올 한 해 동안 참배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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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이번엔 동남아 '차관 외교'
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필리핀의 최대 채권자로 떠올랐다. 이 때문에 중국이 경제력을 앞세워 동남아에 영향력을 본격적으로 행사하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. 원자바오(溫家寶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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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·인도·러시아 3국 전략적 동반자로 뭉친다
중국.러시아.인도를 묶는 '3각 전략협의체제'의 결성이 구체화하고 있다. 브릭스(BRICs:브라질.러시아.인도.중국 등 4개 신흥 고성장 국가를 합쳐 부르는 용어)의 3개 아시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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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도 … 경제도 … 중·일 '밀월시대'
최근 일본과 중국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밀월 관계에 들어갔다. 일본이 먼저 중국에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폈다. 지난해 9월 취임한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는 10월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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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중 '경제전략대화' 시동
중국과 미국 간 전략대화가 본궤도에 올랐다. 정치.안보 전략대화에 이어 경제전략대화까지 전방위로 진행된다. 전략대화는 '대화를 통한 오해 해소 및 문제점 인식→해결책 공동 모색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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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'에너지 외교' 분주
중국을 방문 중인 투르크메니스탄의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대통령(오른쪽)이 3일 베이징에서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. 양국은 이날 투르크메니스탄이 중국에 연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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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아시아판 EU' 목표 16개국이 뭉친다
제1회 동아시아 정상회의(EAS)가 14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. 목표는 '아시아 통합'이다. 이에 걸맞게 '하나의 비전, 하나의 정체성, 하나의 공동체'를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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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칼럼] 멀고 먼 '동아시아 공동체'
사상 최초의 동아시아 정상회의가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.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 회의가 됐어야 했는데 결국에는 '동아시아 공동체'를 만들기 힘들다는 것을 보여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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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위안화 절상 3분기가 유력"
중국 정부가 이미 변동환율제 시행을 위한 원칙을 마련했으며, 3분기 중 이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홍콩의 영자지 스탠더드가 JP모건체이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5일 보도했다. 변동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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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TV·유니버설·NBA 등 미국 엔터테인먼트 중국 상륙작전 시작됐다
미국을 대표하는 뉴욕의 연예.오락.스포츠 문화가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. 이에 따라 최대의 상업도시 상하이를 비롯해 선전.주하이 등 서구 문화에 이미 많이 노출된 동남부